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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이야기

강아지 문어, 낙지 먹으면 (먹어도) 어떻게 될까?

by 클하 2022. 10. 8.

 

강아지 문어, 낙지 먹어도 될까?

 

답은 먹어도 된다 ! 하지만 알러지 반응을 꼭 확인하고 급여하길 권장합니다.

 

문어, 낙지하면 기력 회복과 더불어 맛도 너무너무 좋은데요

데쳐 먹어도 맛있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문어, 낙지

과연 강아지도 문어, 낙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가 문어, 낙지를 먹어도 되는지에 앞서 

강아지의 면역 형성과 문어, 낙지의 영양소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은 파란고리문어 입니다.

파란고리문어

사진에 사용된 파란고리문어는 우리가 알고있는 식용 문어가 아닌

연체동물 문어과 소형 문어로 노란 바탕에 푸른 고리가 매력적인 특징을 가진 문어로 

독성이 있어 섭취가 불가한 문어 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문어는 어떨가요?

문어는 다리가 8개가 있는 연체동물로 바다 밑에 있으며 

각종 해산물을 먹는데 대표적으로 갑각류, 연체동물과를 먹고 살며

수명은 3~5년입니다.

 

문어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가득하여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100g당 70kcal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틍도 좋으며 단백질,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E, 인, 철분, 칼슘 등

정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강아지에게 급여하기 좋습니다.

 

-낙지에 대해서는 아래에 한번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문어를 급여할 때는 어떤걸 조심해 할까요?

항상 그렇지만 반려동물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여할때 적정량을 급여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해산물은 특히 확실하게 잘 익혀서 급여하는게 좋으며

문어, 낙지는 강아지에게 안좋은 성분이 없을 정도로

정말 좋은 영양 음식이지만

 

잘 씹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고 소화가 힘든 경우가 많아

아주 잘게 썰어서 급여하는게 좋습니다.

 

문어는 바다에 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염분을 빼고 급여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면 안되는 병이 있는 강아지는

급여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낙지입니다.

낙지는 어떤 효능과 영양을 가지고 있을까요.

낙지는 연체동물 문어과로 문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양과 크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각종 영양소는 비슷한데요.

다 자란 크기는 30cm 내외로 문어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며 머리, 다리 전신이 근육질이며 

얼굴쪽 둥근 주머니 같은 부분에 장기가 모여 있습니다.

낙지의 사냥법은 야행성으로 해안이나 돌틈 사이에 숨어 있다가 게, 새우, 조개, 물고기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사냥해서 먹습니다.

낙지는 쓰러지던 소도 일으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원기 회복의 좋으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정말 좋습니다.


 

낙지, 문어 급여시 주의점

낙지와 문어에는 좋은 성분들이 많지만 강아지에게 급여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급여 후 소화에 대해서입니다. 낙지와 문어는 사람이 먹어도 질겨서 삼키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강아지가 먹었을 때에는 더욱 씹기가 힘들어 그대로 삼킬 수 있습니다.

통째로 삼켰을 때에는 컥컥 거림과 함께 장내에서 소화를 못시켜 장폐색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여러가지를 보았을 때 낙지와 문어를 급여하고 싶다면 

염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물에 삶아서 급여하고 그것도 부족하다면 여러번 물을 갈아

삶아서 주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잘게 잘라 급여햐여야 소화하기 쉽고 강아지들이 먹기 좋아서 꼭 잘라서 급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가공식품은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강아지를 기르다보면 너무 불쌍할때가 있죠.

특히 먹을 때 많은 분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느낍니다.

낙지, 문어, 오징어 등은 사람들도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여기에서 가공식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술안주로 나오는 말린 문어, 말린 오징어 등은 염분을 제거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물에 헹궈서 주더라도 속에는 각종 염분과 이물질이 섞여 있을 확률이 큽니다.

일반적으로는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되는 소금, 설탕, 감미료, 방부제가 들어가기에

어떤 방법으로도 가공된 낙지, 문어, 오징어 등은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몰래 먹었다면 바로 뱉어낼 수 있게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가 문어, 낙지를 먹어도 되냐는 궁금증은 풀리셨나요?

항상 모든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알러지가 없다가도 갑자기 생길 수 있으니

한번 급여해 봤던 음식이라도 오랜기간 급여하지 않았다면

꼭 소량 먼저 급여 후 알러지 반응을 확인하고 추후에 급여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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